가족들과 설명절에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에 다녀왔어요~
겨울인데 얼음가운데서 재밌게 놀고 한 번 떨어줘야 예의잖아요 ㅎㅎ
매년 가는 코스기도 해서 안가면 아쉽기도 해서 당일날 비가 조금 내렸는데도 그쳐서 휙 갔어요 ^^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먼저 와서 즐기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역시 노는 게 제일 좋아~ ^^
고무튜브 위에서 타는 눈썰매가 제일 재밌는 거 같아요.
애들부터 어른까지 다 좋아해요.
고맙게도 안전요원들이 아래서 내려오는 사람들 튜브 세워주더라구요.
몸무게 있는 분들 튜브는 가속이 붙어서 휙 내려가니까
안전요원이 붙잡아 주려다가 부딪혀서 쓰려졌어요.
사고의 위험도 있으니까 부디 안전하게 타면 좋겠어요.
내가 제일 좋아했던 건 썰매 ㅎㅎ
꼬챙이로 타고 가면 너무 신나요 ^^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도 들고 얼음 위로 지나갈때 들리는 사각사각 소리가 더 매력적이에요.
썰매는 이용료는 만원이에요.
눈썰매랑 얼음썰매 모두 이용할 수 있어요.
얼음분수축제장 입장료는 5천원이구요.
볼거리도 많았는데 얼음조각, 눈조각 여러 종류도 있어서 사진찍기 바빴어요.
만드느라 얼마나 노력했을까...신기하고 귀엽고 보기에도 좋았어요.
밤굽기는 얼음축제장에 오면 꼭 해봐요.
직접 구울려면 5천원 내고 해야해요. 그리 어렵지 않고 도구도 빌려주니까 재밌게 해봤어요
밤익는 냄새가 아주 구수하고 불도 따뜻하고 참 잘만든 체험같아요.
그 중에 신기했던 소가 끄는 썰매
무료인지 유료인지 모르겠지만 꽤 신기했어요.
어떻게 소로 썰매끌 생각을 해내다니 발상의 전환이 대단한 것 같아요.
달고나 체험도 있는데 2천원이에요.
요런데 가면 꼭 해보고 싶어지는 마음이 뭘까요?
평소에 하지도 않으면서 꼭 보면 하고 싶어지니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
조롱박으로 화장품 만들기도 있던데 그건 구경만 하고 패스~
모든 걸 다하기에는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엿만들기 체험도 있었어요. 유료 2천원
먹는 유혹에 지는 편이라 하고 싶었는데 일행의 만류로 못했어요.
분명 맛있었을텐데 아쉬웠죠~
자연의 섭리는 참 대단해요
청양 계곡에 흐르는 물을 분수처럼 위로 뿌려서 그 물이 얼고 얼어서 장관을 만들어냈어요.
멋진 얼음작품들 볼 수 있어서 즐거웠고 청양군 덕분에 축제 잘 구경하고 잘 놀았어요.
서해안까지 내려와서 얼음축제만 보고 가기 아쉽다면 가까운 바다 구경도 해보세요.
근처에 안면도 가는 길이 있으니까 멋진 꽃지해수욕장과 명품노을까지 한 번에 보고
맛있는 조개구이와 굴까지 먹는다면 알찬 여행이 될 거에요. ^^
눈 앞에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
해돋이/ 낙조/ 별이 보이는 곳
갯벌체험 할 수 있는 곳
바로 그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