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밥솥을 쓰고 있는데 어느날부터 옆으로 김이 새더니 마지막 들리던 알람도 안들리는 거에요. 청소에 문제인가 싶어서 고무패킹도 갈아보고 자동세척도 하고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결국 서비스센터로 갔어요. 시도했던 방법들과 세척 꿀팁 알려드릴게요. 잘 활용하시길 바래요~
서비스센터 위치 찾기
고무패킹도 맞지 않는 걸 잘못 끼우고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서비스 센터를 찾아서 갔어요.
밥을 해야 하는데 밥통이 1개라서 하루는 견뎠지만 이틀은 안되겠더라구요.
여유가 있다면 출장을 부를 수도 있는데요.
집 주변을 검색했더니 없어서 약간 먼 곳을 찾아갔어요.
부모님 사는 곳의 경우는 지방인데 큰 도시에는 있고 작은 동네는 거의 없더라구요.
때문에 전화해보고 운영하는지 확인하고 가는게 좋아요.
지방의 서비스센터의 경우 직원이 많지 않고 바빠서 전화를 받지 않는 곳도 있으니까
잘 확인하고 허탕치지 않도록 알아보고 찾아가는게 좋아요.
출장서비스는 접수하는 대표 서비스센터가 따로 있으니까 해당하는 곳을 물어보고 예약하셔야 되요.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출장예약을 다 받아주지 않아요.
고무패킹 교체시 주의점
1. 구매하는 기준은?
김이 옆으로 새길래 고무패킹의 문제인 줄 알고 그냥 몇 인분인지 보고만 샀는데요.
이렇게 사면 돈을 날리게 됩니다.
홈이 나온 것도 있고 약간 패킹의 구멍이 다른 것도 있어서 잘 보고 찾으셔야해요.
제일 좋은 건 모델명으로 검색해서 구매하면 정확합니다.
저는 엉뚱한 걸 사서 2만원을 배움의 가격으로 지불했어요 ㅠ
2. 교체한 패킹은 절대 버리지 마세요
재활용이 가능하거든요. 패킹 안쪽에 보면 가운데 말랑거리는 부분을 칼로 둥그렇게 잘라서 보관하세요
고무패킹은 수명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교체해야 되니까요.
또 김이 새게 되면 그때 보관했던 부분을 잘라던 자리에 덧끼워서 재활용 할 수 있어요.
제품설명서 받기
저는 가전제품이든 밥솥이든 사면 설명서를 안읽어보게 되는데요.
문제가 발견되면 작동이 잘 안될때는 한 번쯤 읽어보시면 안되는 이유에 대한 설명도 있으니까 도움되실 거에요
김 샐 때 자동세척 방법
밥솥에는 자동세척하는 기능이 기본적으로 있지만 저는 따로 물만 붓고 취사를 2회 다시 해줬어요
말끔이 청소도 하고 했는데 자동세척 기능도 해줬어요.
그래도 해결이 안되서 AS를 받으니까 취사하는 회로에 문제도 있었대요.
취사완료 알림음도 안나오고 뚜껑도 문제가 있었고 총제적으로 수리 받을 때가 됐던 거에요
회로 수리 패킹 교체등 해서 5만원 정도 나왓어요. 몇 년만에 처음 받는 거라 감수했습니다.
AS센터에 갔더니 어떤 어머니도 수리 받으러 왔는데 내솥의 코팅을 자꾸 긁어서 얼마 안되서 다시 오셨더라구요.
8만원에 다시 구매하는 걸 봤는데 내솥 관리 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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