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원예종묘회사 다녀왔어요
요즘 관심사는 온전히 나무, 귀농, 농사 뿐이에요
아무래도 시골로 와서 바닷가 근처에 살다보니 어민들 조개캐시고 논에서 농사짓고 호박고구마 막
나오는 풍경들 자주 보니까 자연히 관심이 그쪽으로 가는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는 과수나무도 너무 마음에 들고 약용 나무나 작물에도 관심이 많아요
전시된 식물들 구경
그래서 지나는 길에 길 옆에서 간판보고 뭐가 있는지 가봤어요
전시장에 많이 갖다 놓으셨는데 푯말이 없고 직원도 없어서 아쉬웠어요
물론, 지금 살 생각은 없어서 편하게 둘러봤지만 설명이 조금이라도 ...
아니 이름이라도 있었다면..많이 아쉬웠어요
이 새싹은 꽃 종류인데 특별한 설명이 없어서 초보자인 저도 몰라요
이 나무는 뭔지 아세요?
꽝꽝나무라고 적혀있었어요
무슨 용도인지 몰랐는데 찾아보니까 껍질을 고무재질로 쓰여서 반창고 만드는데 접착용으로 들어간다네요.
가구 재료로도 사용한다니 엄청 자라야겠어요
무궁화초석, 이름이 맞는 건지 잘 안보고 사진만 찍었다니 기억못하는 불상사가 생긱네요
그래도 무궁화 종류겠죠~
길거리에서 봤던 무궁화 나무가 연상되는데 제 생각이 맞다면 예쁜 나무가 될 거에요 ㅎ
이쪽에도 종류가 많이 있는데 이름이 없는 아쉬움에~
살려는 사람들이나 직원들만 알 수 있겠으니 구경꾼 발길은 좀 뜸하겠네요 ㅎ
자금우
이 나무는 자금우라고 하는데 좋은 건지 어디에 사용되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관상용이 아닐런지~
이 나무는 잘 키우면 참 비싼 나무에요
주로 관을 짜는데 쓰이는데 고가랍니다
다음번에는 살만한 거 정해서 한번 더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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